[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10일 다음 한남오피스에서 사용자 중심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사용자환경(UX) 변화에 따른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UX 컨퍼런스 'UX 라운드 2010'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lways on open experience’라는 기치 아래, 기업 내 UX 조직의 프로젝트 경험 공유를 통해 사용자 중심 디자인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상적인 협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인 'UX 그리고 다음'에서는 다음 커뮤니케이션 조관희 UXT 랩파트장, 박병권 SA플랫폼개발팀장, 조제희 커뮤니티디자인팀장이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다음이 그간 UX에 대해 고민해온 과정들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인 'Sharing Experience'에서는 김성우 KT 매니저, 김창준 애자일컨설팅 대표, 이지현 서울여대 교수가 각 분야에서 바라보는 UX에 대한 시각과 실제 경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UX 토크&토크'에서는 김성우 KT 매니저, 김준환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이동석 SKT 매니저, 이지현 서울여대 교수가 ‘기업 내 UX 인력이 가져야 할 소양’이란 주제로 토론을 펼치게 된다.
다음 김미연 UXD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은 다음 실무자들이 그간 고민하고 진행해온 실제 서비스의 UX 사례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며 “이번 행사는 학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바라보는 기업 내 UX에 대한 시각과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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