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자동차 부품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9일 만도는 전날 보다 3500원(2.33%) 오른 15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번의 신고가 경신이다.
자동차 전조등을 만드는 에스엘도 6.77% 급등했다. 전날 5.56%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 초강세다. 세종공업과 한일이화 역시 각각 2.97%, 2.56% 오름세.
고태봉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차 부품주의 강세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 부품 수주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환경까지 변화하고 있어 기회요인은 커지고 있는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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