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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구', 이승기-신민아 짠한 사랑에 수목극 No.2 '굳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여친구', 이승기-신민아 짠한 사랑에 수목극 No.2 '굳건'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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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이승기-신민아의 슬픈 이별 예감 속에 시청률이 다소 주춤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8일 오후 방송된 '여친구'는 전국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 12%보다 1.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대웅(이승기 분)과 미호(신민아 분)의 슬픈 이별 예감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대웅이 다친 사실을 안 할아버지 차풍(변희봉 분)이 억지로 대웅을 미호와 떨어뜨리고 집으로 데려온다.

그러는 중 미호는 참을 수 없는 고통 속에 꼬리 하나가 사라지고 이를 동주선생(노민우 분)에게 말한다. "나 이제 팔미호 됐다~!" 하며 해맑게 웃는 미호에게 동주 선생은 "앞으로 여덟번 더 그런 고통을 겪게 될텐데 참을 수 있겠느냐"며 "너무 힘들 땐 구슬 옆에 있으라"고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한편 동주선생은 미호에게 "100일이 되기 전 대웅을 떠나라"고 충고하고 미호는 "대웅이만 괜찮다면 난 절대로 떠나지 않겠다. 대웅이 곁에 있겠다"고 말한다. 동주선생은 혼잣말로 "당신이 그사람의 죽음을 견딜 수 없을 것같아서 그래요"라고 독백해 대웅의 죽음을 암시한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슬픈 엔딩을 암시하는 복선들에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해달라" "대웅과 미호가 행복한 결말을 맞게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제빵왕 김탁구'는 43.3%, MBC '장난스런 키스'는 3.5%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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