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김정택 상무 감독이 대륙칸컵 야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8일 대한야구협회는 다음달 23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제17회 대륙간배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김정택 국군체육부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로는 천보성(한양대), 김종기(계명대), 문희수(동강대) 감독이 각각 선임됐다.
대륙간배 대회는 국제야구연맹(IBAF)이 주최하는 초청 대회다.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직전에 열려 한국과 같은 조에서 1, 2위를 다투게 될 대만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은 대륙간배와 아시아경기대회 대표팀이 분리될 전망이지만 대만은 해외파를 포함한 아시아경기대회 대표팀이 그대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은 추후 발표된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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