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장진 감독이 영화 '퀴즈왕' 시사회에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을 초대했다.
장진 감독은 지난 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9일 용산CGV 10 관 20시 10분 퀴즈왕 시사에 '미친'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선착순 50분(1인당 2매)께 드립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번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장진 감독은 '미친'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미리 극장에 말해놓을테니) 극장에 가셔서 장진 감독 '미친'인데요'라고 당당히 말할 것을 요구했다.
그 동안 장진 감독은 영화 제작팀만 참여하는 모니터링 시사회에 미친들을 초대하는 등 미투데이를 통해 '퀴즈왕' 제작 상황을 꾸준히 전해왔다.
'퀴즈왕' 촬영 현장과 모니터링 시사회, 제작보고회를 지켜봐 온 '미친'들은 "기대하고 있던 영화, 꼭 보고 싶어요" "야구도 포기하고 보러 가겠다"고 열광하고 있다.
한편, 장진의 새 영화 '퀴즈왕'은 한국 영화 최초로 한·미 동시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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