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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원회 최종태 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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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최종태 서울대 명예교수가 제10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최종태 신임 위원장은 한국노사관계학회 회장(1992년 6월~93년 6월)과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2003년 4월~09년 4월), 노사정위원회 본위원회 공익위원(2008년 10월~) 등을 지낸 노동문제 전문가로서 합리적이며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고 노사 양측과 폭 넓은 교류를 해 왔다.

최 신임 위원장은 8일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선진 국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노·사·정간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함으로써 선진 국가로의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위기극복 차원을 넘어 성장과 번영을 위한 공동노력으로 선진 일류국가로 가기 위해 사회적 대화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으며, 노동시장의 혁신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임 위원장으로 "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 급여제도의 정착,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베이비붐 세대의 고용 문제 등 주요 노동현안에 대해 노사정간 활발한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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