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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주차장용지 197%·상업용지 127% 낙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상업용지·주차장용지 구별없이 인기몰이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광교신도시의 인기는 어디까지일까?


광교신도시가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마감한 광교신도시 내 주차장용지 5개 필지가 무려 197%의 낙찰률을 기록하며 땅주인을 찾았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공급 공고한 광교신도시 주차장용지와 일반상업용지 분양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일반상업용지 1필지와 주차장용지 5개 필지가 7일 낙찰됐다.


이번에 낙찰된 주차장용지는 도청역 주변 CBD(중심업무지구)지역 뿐 아니라, 친환경주거단지, 신대역 주변 등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특히 주차장10 필지는 197%에 낙찰돼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광교 용지분양의 열기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반상업용지 또한 예정가격 145억 대비 낙찰가는 185억으로 127%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아파트용지 분양에도 36개 업체가 신청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이는 식을 줄 모르는 광교신도시의 인기를 반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양 열기는 8일 입찰하는 주상복합용지는 물론 9일 입찰예정인 중심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도 높은 낙찰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광교신도시의 용지 공급 분양 경쟁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이는 위치적, 환경적으로 뛰어난 광교신도시의 주거환경이 주요 원동력이 된 것으로 판단되며, 남은 용지 분양도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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