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지역내 공공기관과 학교, 복지시설, APT관리사무소, 병·의원 등 유관기관 2500여 개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은 업무공지시스템 '서초구 통합커뮤니티'를 개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의를 위해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화 이메일 등을 이용해 왔다.
그러나 담당자가 팩스나 이메일을 제때 확인하지 않을 경우 업무처리가 지연돼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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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통합커뮤니티는 구청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뿐 아니라 동일 그룹 내 사용자 간에도 실시간 대화하기, 파일전송, 전화무료통화, 문서관리, 일정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경비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관기관의 업무 담당자가 통합커뮤니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초구 통합커뮤니티 홈페이지(http://openuc.seocho.go.kr)에 접속, 가입 절차에 따라 가입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시환 교육전산과장은 “통합커뮤니티를 이용하게 되면 통신비용 절감과 업무 편의성 증대는 물론 행정기관과 유관기관과의 업무교류도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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