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중심가에서 5일(현지시간) 자전거 동호인들이 보디페인팅이나 간단한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달렸다고.
6일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연례 행사인 '필라델피아 누드 자전거 타기'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 참가자 수백 명 가운데 일부는 보디페인팅을 하고, 몇몇은 수영복 차림으로 달렸다. 일부는 완전 누드로 자전거를 탔다고.
행사 참가자들은 해거름이 깔리기 시작한 필라델피아 도심 거리 수km를 내달렸다.
2004년 이래 세계 70개가 넘는 도시에서 이와 유사한 행사들이 진행돼 오고 있다.
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