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추석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지역내 전통시장과 중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원산지표시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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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농수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절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구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품목은 ▲농산물(과일세트 밤 대추 곶감 마늘 등) ▲축산물(갈비세트, 돼지고기) ▲수산물(조기 굴비 멸치 등) 등을 공무원과 민간인 원산지명예감시원 5명이 합동으로 점검을 한다.
점검내용은 ▲농수산물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방법 위반행위 ▲수 입 농수산물 국산 둔갑 판매와 지역특산품 허위표시 ▲원산지 표시 손상ㆍ변경과 혼동 표시 행위다.
또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원산지의 올바른 표시방법 홍보와 표시판 배부 등으로 상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원산지표시제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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