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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2012년 제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총 98.6점으로 최우수 평가 받아..각국 해양전문가 3000여명 참가 예상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012년 제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EAS Congress) 개최도시'로 경상남도 창원시가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일 개최된 '2012년 제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EAS Congress) 개최도시 평가회의'에서 경남 창원시가 개최도시 우선협상대상 도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개최도시 후보지 평가결과, 창원은 총 98.6점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부산은 교통 및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앞섰지만 환경부분에서 뒤져 1.2점 차이로 선정되지 못했다.


특히 창원은 2012년 여수 해양엑스포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원시의 마산만이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 협력기구(PEMSEA)와 협력관계에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매 3년마다 열리는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회의다. 이번에도 14여개 국가의 해양관련 각료급 및 고위급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국은 중국, 일본, 북한, 캄보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 동티모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등이다. 주요 행사로는 장관포럼, 정부간 고위급회의, 전문 심포지엄, 전시회 등이 준비돼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 도시가 선정된 만큼 창원과 유치의향서 시행계획 협의를 시작으로 2012년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최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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