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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쌀, 미국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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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농협쌀조합-대하푸드, 샌프란시스코 한 업체와 계약…내달부터 매월 10톤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청원군의 대표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6일 청원군에 따르면 청원생명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인동주)과 충주시에 있는 대하푸드(대표 임영숙)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업체와 수출계약을 마쳤다.

이날 내수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변종윤 청원군의회 의장, 민병천 내수농협 조합장, 청원생명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관계자, 대하푸드 관계자, 농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생명쌀 미국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청원생명쌀은 꾸준한 품질관리로 5차례 러브미(Love米) 마크를 따 내고 4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는 등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해외에서도 브랜드인지도가 높다.

수출량은 이달부터 매월 10t이며 값은 4만원(20kg)으로 결정됐다.


청원군은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2년 연속 풍년으로 국내 쌀 재고가 늘고 올해도 추곡수매를 앞둔 때 청원생명쌀 수출은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며 “수출량은 많지 않으나 유럽, 동남아 등 해외시장을 넓혀 해외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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