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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상반기 순익 전년比 2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호주 최대 투자은행 맥쿼리그룹의 올 상반기 순익이 거래 감소로 크게 줄어들었다.


6일 맥쿼리그룹은 올 상반기 순익이 전년동기의 4억7900만호주달러(4억3800만달러)에 비해 25%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맥쿼리그룹의 리차드 셰파드 디렉터는 “전세계 대부분의 시장 상황이 약화디고 있다”면서 “맥쿼리 그룹의 올해 실적은 투자자들의 조심스러운 투자 태도로 인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회계연도 순익은 투심이 하반기에 평년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쿼리그룹은 지난 7월30일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다”면서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맥쿼리 영업활동이 2004년 이래 최악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드니증시에서 맥쿼리 주가는 올들어 24% 빠졌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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