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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70원을 깨고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말 역외환율 하락과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상 기대감 등으로 매도 심리가 부각되고 있다.


다만 하단에서 이벤트성 수요가 아직 소화되지 않은 상태이고 당국 개입경계감도 만만치 않아 환율 하락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그간 단단하게 유지됐던 1170원~1200원 레인지 하단이 무너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은행 전주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의 8월 고용지표 발표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역외 환율은 전주 종가1175.10원 대비 약 3.7원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금주 서울외환시장은 약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 호전으로 달러캐리 트레이드가 성행하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에 원달러 환율 역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내적으로도 9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원화 강세에 우호적인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상승재료로 작용했던 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자금조달이 해외차입을 통해 이뤄질 전망에 원·달러 환율은 전주에 이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 단행에 대한 경계감으로 큰 폭의 하락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여 1170원 레인지 하단에 대한 하락시도가 이어지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5.0원~1190.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개선으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과 미국, 유럽 등 주요국가들의 증시 상승으로 리스크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연이은 하락세에 따른 당국의 미세 조정 가능성과 저가 인식 결제수요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5.0원~1175.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전주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더블딥 우려로부터 안도감을 되찾은 뉴욕시장의 영향을 받아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후 코스피지수가 강세를 보일 경우 달러화는 낙폭을 키우며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1170원선 아래에서는 최근 급락에 따른 레벨 부담과 당국 개입 경계감 등으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6.0원~1175.0원.


대구은행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가 예상보다 좋게나오면서 시장은 리스크 온 모드로 흐르는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도 고용지표 발표 직후 70원까지 기븐되는 모습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 하락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부터 등장한 당국의 움직임이 가장 큰 변수로 예상된다.역외에서는 재차 매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네고 주체측에서 내놓은 물량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은 1162.0원~117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지난 주말 미 고용지표 호조와 함께 위험자산선호가 강화되면서 환율은 주초 박스권 하단인 1170원 테스트가 나타날 듯. 오바마 대통령이 6일 밀워키, 8일 클리브랜드에서 연설과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언급에 따른 추라 랠리 여부 주목. 한편 일본, 영국, 호주, 캐나다의 금리가 결정될 예정이며 국내적으로는 한은의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으며, 결과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하므로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외여건이 환율의 박스권 하단을 위협하겠으나 개입 경계와 환율 하락으로 현대오일뱅크, 타이탄, 파이프라인 인수 자금 등과 관련한 대기 수요는 환율의 급락을 제한해 줄 듯. 이번 주 예상범위는 1165원~1190원. 이날은 미 고용지표 호조로 1170원 하향 테스트 속에 당국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65.0원~1180.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대외 경기 부담 완화 및 이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 부각, 이벤트성 달러 수요 영향력 약화와 더불어 이번주 금통위 예정된 가운데 금리 인상 기대되는 점 또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대내외 하락 압력 속에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 시도하며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이며 역외환율이 그간 강한 박스권 하단으로 작용했던 1170원 부근에 바짝 근접한 가운데 해당 레벨의 하회 여부와 200일선인 1165원 부근의 지지력 확인 여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165.0원~1178.0원




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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