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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장애인용 책읽어주는 휴대폰 2000대 기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LG유플러스 장애인용 책읽어주는 휴대폰 2000대 기증 LG U+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자인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는 휴대폰(LG-LH8700)’ 2000대를 기증한다. 장애인들이 ‘책 읽어주는 휴대폰’으로 최신 도서를 음성으로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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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자인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는 휴대폰(LG-LH8700)’ 2000대를 기증한다고 6일 밝혔다..

'책 읽어주는 휴대폰'은 LG전자 ‘와인폰3’에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시키는 TTS(Text to Speech)기능을 탑재한 시각장애인용 맞춤 휴대전화기다.


LG U+가 기증하는 '책 읽어주는 휴대폰'은 기존 ▲폰메뉴 음성지원 ▲문자메시지 음성변환 ▲점자형 키패드 기능은 물론, ▲지하철노선도 음성안내 ▲카메라 메뉴 음성지원 ▲일정/메모와 계산기 음성지원 등 기능을 추가해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휴대폰 중앙의 ‘OK’ 버튼을 누르면 LG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voice.lg.or.kr)에 무선으로 접속해 인문, 교양, 과학, 학습, 예술분야 등 5000여권의 디지털도서를 휴대폰에 내려받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LG U+는 ‘책 읽어주는 휴대폰’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PC화면해설 소프트웨어와 저시력 보조기기 150대도 함께 지원한다.


이용신청은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10월 31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정보 보조기기 지원 신청서 및 활용계획서, 신분증, 장애인증명서 등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11월 8일 하상디지털음성도서관 홈페이지(www.onsori.or.kr)를 통해 발표된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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