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가수 박현빈이 데뷔 후 첫 전국투어콘서트 '열정'을 연다.
6일 오전 소속사 인우기획에 따르면 지난 2006 '빠라빠빠'로 데뷔한 박현빈은 그동안 축적된 실력과 에너지를 이번 전국투어콘서트를 통해 쏟아낼 계획이다.
박현빈은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곤드레 만드레' '대찬인생'을 비롯해 '앗 뜨거!' 등 히트곡들과 함께 '사랑했어요' '희나리' '오늘 같은 밤이면'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평소 박현빈과 친분이 깊은 연예인들이 총 출동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아카펠라를 들려주는 등 노래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
이에 박현빈은 "10월 18일은 저의 29번째 생일이라 20대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태어나고 자란 곳인 인천에서 첫 전국투어콘서트를 시작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현빈의 첫 전국투어콘서트 '열정'은 다음달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서울 능동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11월 20일 부산 KBS홀, 12월 12일 창원 KBS 홀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를 마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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