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라파엘 코레아 델가도 에콰도르 대통령이 오는 8~10일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이 대통령과 코레아 대통령은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 투자·개발, 에너지, 인프라, 정보통신 분야의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에콰도르의 주요 에너지 개발 및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코레아 대통령은 방한 기간중 경제4단체장 초청 오찬에 참석하고 우리 기업인들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울산 SK석유화학단지와 현대중공업,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을 방문한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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