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틴탑이 한콘진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 8월의 루키에 선정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엠넷미디어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 'M Rookies : 8월의 루키'에 남성 6인조 그룹 '틴탑'이 선정됐다.
한콘진은 3일 오후 1시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최영호 부원장의 주재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틴탑’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틴탑’은 멤버 전원이 중고생으로 구성된 진정한 10대 아이돌이다. 틴탑은 올 초 미국 MTV가 기획한 프로그램 'VICE GUIDE TO EVERYTHING'를 통해 데뷔 전후 모든 과정이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공개된 바 있다.
MTV 연출자 제씨 주크 만(Jesse Zook Mann)은 “멤버들의 음악적 실력과 스타성, 차별화된 음악적 색깔을 볼 때 세계 시장에서도 승산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8월의 루키' 선정에 대해 틴탑의 멤버 캡(CAP)은 “틴탑이라는 이름처럼 음악을 통해 정상에 선 십대들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직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게 남았으니 틴탑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힙합여신 길미, 남성 21조 그룹 더블비 21, 모델돌 나인뮤지스 등 장르를 망라한 6개의 후보팀 중 열띤 접전 끝에 선정된 ‘틴탑’는 향후 엠넷 'M-Rookies'와 '엠카운트다운' 그리고 SBS '인기가요'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한콘진 제작지원본부 나문성 본부장은 "탄탄한 가창력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실력파 신인 틴탑의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며 ”이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우수한 신인가수의 발굴을 통해 대중음악의 고른 성장을 도모하는 한콘진의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는 올 12월까지 매 달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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