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SDI(대표 최치훈)는 2~3일 서울시내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스마트 태그를 이용한 '스마트폰용 리크루팅 페이지'를 공개했다.
'스마트 태그'는 QR코드와 더불어 최근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신개념 입력방식으로, 숫자만 입력할 수 있는 바코드에 비해 문자나 그림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스마트 태그 리더를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 태그 리더로 포스터나 현수막, 광고물 등에 부착된 스마트태그를 읽으면 바로 스마트폰용 삼성SDI 리쿠르팅 페이지를 볼 수 있다.
삼성SDI 스마트폰용 리쿠르팅 페이지(http://www.samsungsdi.co.kr/smart_p/main.html)에서는 모집공고과 채용브로셔, 회사소개 및 관련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인터넷(디어삼성)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젊고 스마트한 기업 이미지와 인쇄물 브로셔를 최소화하는 환경 친화적인 기업이념을 구현하고자 스마트 태그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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