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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파스]정전가구 115만호로 늘어...72%복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2일 오전9시 현재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115만400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면서 이중 72%인 82만8000가구는 긴급복구로 전기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봇대는 419개, 변압기 104대 ,전선 348곳 등이 각각 피해를 입어 총 피해금액은 10억원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까지는 72만5856가구에 정전(47% 복구)이 발생했으며 이후 피해규모는 늘어난 대신 복구율은 높아졌다.


한전은 서울 삼성동 본사 지하2층에 재난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전력설비 피해예방 및 복구를 진행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협력업체를 총동원해 피해 전력설비 복구에 나서고 있다"면서 "침수 및 정전에 따른 감전사고에 주의하고 태풍에 끊어진 전선을 보면 접근하지 말고 한전(국번없이 123)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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