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은 2일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은 줄이면서도 일반대출은 초과했다며 이같은 대출행태는 목적에서 역주행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의 결산심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2009년 결산결과, 기업은행이 일반대출은 목표 대비 180%를 초과 달성한 반면, 중소기업 대출 순증은 목표에 미달한 86.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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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중소기업 대출 순증 규모는 계획에 미달했는데도, 가계 대출 등 일반자금은 계획 대비 실적이 크게 초과한 것은 우려스럽다"면서 중소기업 대출 확대와 일반대출을 억제할 수 있는 금융위와 기업은행의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유 의원에 따르면 2009년도 기업은행의 가계 등에 대한 일반자금 대출현황을 보면, 자금공급 계획은 4조원이었지만 공급실적은 11.2조원으로 나타나 목표 대비 180%를 초과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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