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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태풍 '곤파스'대비 24시간 비상체제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우리나라 내륙통과가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1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전력계통 비상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측은 태풍기간 전력계통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력계통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전예비력을 평상시 보다 높게 유지하기로 했다. 또 태풍 경과지역의 발전기는 이미 발전출력을 줄이고 기동특성이 빠른 수력이나 양수발전기를 적절히 활용해 발전기 불시 정지에 대비하기로 했다. 나머지 발전기는 계통상황을 고려해 발전기 출력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키로 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원자력, 유연탄 발전소 등 대단위발전단지는 해당 지역에 태풍이 경과할 것으로 예보되는 경우에는 발전기 출력을 줄이는 등 전체 발전기의 동시정지에 대비해 선행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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