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골프토픽] PGA투어 "프로암 지각시 실격 규정 완화"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프로암 경기 지각시 실격당하는 규정을 완화했다는데.


PGA투어는 1일(한국시간) 이 규정을 프로암에 지각하더라도 일단 경기를 치르고, 이후 후원자(프로암대회 참석자)들을 위해 추가적인 시간을 할애하면 실격을 면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 더바클레이스에서 '8자 스윙' 짐 퓨릭(미국)이 5분 늦어 실격당한 뒤 나온 규정 변경이다.


퓨릭은 당시 휴대전화 배터리가 나가면서 알람이 작동하지 않아 벨트도 없이 골프화 끈도 매지 못한 채 부랴부랴 골프장으로 달려갔지만 '프로암 지각에 따른 실격' 처리에 망연자실해야 했다. 그러자 주위에서는 '실격은 심하다'는 여론이 일었고, PGA투어 사무국은 1주일 만에 이를 수용했다.


'장타자' 존 댈리(미국)도 2008년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에서는 프로암 시간을 착각해 실격당한 사례가 있다, 예비 선수였던 닉 오헌(호주)과 이마다 류지(일본)는 '설마'하고 대회장에서 대기하지 않고 있다가 실격 처리됐다. 퓨릭은 "지금이라도 규정이 완화된데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