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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메신저] 외인동향 주시..금통위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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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전일 미국채 금리 하락 영향을 받으며 강세출발하고 있다. 외인동향을 주시하는 모습이지만 전일 막판 조정에 따라 매수와 매도 모두 눈치보기가 한창이라는 설명이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아침에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진 것도 부담이라는 진단이다.


다음은 채권딜러들의 코멘트.

◆ 미 경제지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채금리가 연중저점을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장시작전 발표된 물가지표도 시장예상 수준으로 나옴에 따라 최근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연일 이어지는 금리하락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에 대한 기대가 어느때보다 높다. 조정시마다 대기성 매수가 유입되며 조정이 장중 조정으로 끝나 의미있는 조정을 보이고 있지 못하다. 국채선물 112.30 돌파시도가 3번째 실패로 끝나고 한주 앞으로 다가온 금통위 부담 등으로 금리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소한 금통위까지 기간조정이라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A자산운용사 채권딜러.


◆ 전일 미경제지표우려로 미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외인도 선물시장에서 매수에 나서며 선물기준 상승출발하고 있다. 하지만 한은총재의 부정적인 멘트와 금리레벨 부담등으로 금통위를 앞둔 현재 매수가 다소 부담스러워지는 모습이다. 오늘도 외인의 매매동향을 봐가면서 전일과 같이 소폭 등락할 것 같다. 아침에 발표된 물가는 예상수준과 비슷해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듯하다. - B증권사 채권딜러.


◆ 전일 현선물 저평이 10틱으로 확대됨에 따른 되돌림으로 강세출발하는 모습이다. - C은행 채권딜러.


◆ 예상보다 낮은 물가상승률과 전일 미국채 금리 하락으로 인해 장이 강세로 출발했다. 다만 어제의 조정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2bp정도 하락해서 시세가 형성되고 있지만, 사자와 팔자 모두 조심스런 모습이다. 10년물이 3bp 내려가면서 제일 강한 모습이긴 하지만 어제 조정 받았기 때문에 바로 조정양상에서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 D자산운용사 채권딜러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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