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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LG 외국인 투수 필 더마트레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31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더마트레를 2군으로 내려 보내고 내야수 정주현을 1군에 등록했다.
에드가 곤잘레스의 부진으로 올시즌 중반 투입된 더마트레는 기대 이하의 피칭으로 구단의 신임을 저버렸다. 왼손에다 위력적인 직구를 소유했지만 경기운영능력에서 자주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성적도 신통치 않다.
지난 19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3실점했다. 올시즌 15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4승 6패 평균자책점 8.22다.
한편 LG는 더마트레와 오카모토 신야의 재계약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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