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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LG 구단이 마무리 오카모토 신야와 선발 투수 필 더마트레의 내년 행보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LG 구단 한 관계자는 26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내부적으로 두 외국인 선수의 행보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시즌 중이기 때문에 공식입장을 내놓기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인 투수 오카모토는 지난해 가을 진주 마무리캠프서 테스트를 거쳐 LG에 입단했다. 박종훈 감독은 포크볼 구사에 빼어난 그에게 팀의 마무리를 맡겼다. 하지만 직구의 위력이 약하고 시즌 중반 주무기인 포크볼마저 타 팀 타자들에게 읽히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강행이 물거품 되며 불펜투수로 보직을 옮긴 그는 25일 현재 42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16세이브(5블론)를 기록 중이다.
에드가 곤잘레스의 부진으로 시즌 중반 투입된 더마트레 역시 기대 이하의 피칭으로 LG구단의 신임을 저버렸다. 왼손에다 위력적인 직구를 소유했지만 경기운영능력에서 자주 미흡함을 보였다. 15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4승 6패 평균자책점 8.22다.
한편 LG는 최근 한국에서 몸 상태를 점검받은 크리스 옥스프링을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1순위로 올려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 다른 관계자는 “구단 내부에서 옥스프링을 영입 1순위로 꼽고 있다”며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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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사진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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