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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윤석민(KIA)의 공에 머리를 맞은 조성환(롯데)이 당분간 복귀가 어렵게 됐다.
조성환은 지난 25일 사직 KIA전 9회 타석에서 윤석민의 초구에 머리를 맞았다. 한참동안 어지럼증을 호소하다가 1루를 밟지 못한 채 대주자 이승화와 교체됐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해운대 백병원으로 후송된 조성환은 CT촬영 등 검사를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25일 “1차 검진 결과 내출혈은 없었으나 외출혈과 어지러움 증세가 있다”며 “당분간 더 입원하며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금방 복귀할 것으로 보였던 조성환은 오는 27~29일 열리는 주말 3연전에 출장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해 채병용(SK)의 투구에 맞아 광대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은 전력이 있기 때문에 복귀 결정은 신중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롯데는 24일 현재 5위 KIA에 6.5경기차로 앞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하지만 홍성흔이 손등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조성환의 부상으로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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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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