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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물류정보시스템(AIRCIS) 더 간편해진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휴대폰 통해 조회 가능..실시간 화물 추적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항공물류정보시스템(AIRCIS)이 1년간의 개선작업을 거쳐 새롭게 선보인다.


항공물류정보시스템은 항공사 항공화물의 예약 및 추적, 항공기 운항 스케줄, 출·도착 현황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07년 구축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개선 작업으로 항공화물 예약업무와 자체 업무처리는 항공화물 주선업체 자체시스템에 한 번만 입력하면 동시에 처리된다.


화주 업무시스템과도 직접 연계돼있어 화주들이 항공 화물주선업체를 통하지 않고서도 실시간으로 화물을 추적할 수 있게 됐다.

또 휴대폰을 통해 AIRCIS의 항공기 출·도착 정보, 조업정보 및 화물 추적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항공화물운송장(Airway bill)과 화물접수증 역시 전자문서화하고, AIRCIS를 통해 전송 및 출력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불필요한 작업이 줄어들어 물류기업의 업무효율성이 제고되고, 화주 기업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 개선사항을 알리기 위한 항공화물 주선업체 대상 설명회는 1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에서 열린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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