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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출국자수 증가로 여객사업 성장 전망 '매수' <대신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31일 장기적으로 여객사업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판단된다며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IT경기둔화에 따른 화물부문의 수익성 둔화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내년 국제회계기준(IFRS)도입에 따른 마일리지 관련 부채의 증가는 제도변경에 따른 일시적 부채비율 상승으로 실제 현금유출 을 동반하는 이자지급성 부채의 증가가 아니다"라며 매수의견 근거를 설명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또한 "내국인 출국자 증가와 중국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중국의 출국자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장기적으로 여객사업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이 내국인 출국자의 성장지속과 중국 항공수요의 급성장에 따라 국제선 여객사업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한국 및 중국의 출국자수는 20% 이상의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으로, 올해에 이어 내국인출국수요와 환승수요가 여객부문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대응권은 밝혔다.


대한항공은 2011~2012년 신조항공기 24대를 인도받을 예정이며, 2015년까지 총 56대의 항공기 인도가 예정돼있다.


양 애널리스트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항공수요에 발맞춘 대규모 공급증가는 경쟁사대비 현시점에서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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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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