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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등 친인척, 대한항공 1만주 처분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대한항공은 최대주주인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과 두 딸인 조유경 조유홍씨가 오는 31일 회사주식을 각각 1990주, 5000주, 4000주 장내매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최대주주 측의 지분율은 31.71%에서 31.26%로 줄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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