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판매 전략부터 사후 관리 및 중장기 경영 기획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일부로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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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닛산의 중국 법인에서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을 맡았던 손창규(49세) 전무는 2년 만에 한국닛산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복귀할 예정이다.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되는 손 디렉터는 세일즈 기획 및 전망, 세일즈 트레이닝, 프로모션, 광고, 딜러 마케팅 등 인피니티 브랜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국내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해 온 이창환 부장(41세)은 경영기획 및 애프터 세일즈 총괄 업무를 맡게 됐다. 이 부장은 한국닛산의 초기 멤버로 인피니티 및 닛산 양 브랜드의 세일즈와 상품 기획의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업무 영역 확대와 주요 직책에 대한 강화는 회사 내 서로 다른 업무 영역의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피니티의 중장기 계획 달성에 전략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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