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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스, 해외 리테일 판매로 성장 우려 씻어..'매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IBK투자은행이 31일 코스닥 상장 DVR제조업체 아이디스에 대해 'DVR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김장원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아이디스의 매출 정체와 DVR 시장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올해부터 본격화된 미국 리테일 판매 확대와 글로벌 경기회복, 국내 보안업체들의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아이디스는 올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아이디스는 국내 1위 DVR 생산기업으로 수출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주요생산제품은 PC-Based DVR과 Standalone DVR로 전체 매출의 90% 이상의 비중을 나타내며, IP카메라와 관련 솔루션도 판매한다. 주요 거래처로는 ADT, 지멘스, 삼성테크윈, 에스원 등이 있다. 2001년 상장 이후 매출액은 연평균 21.1% 성장했으며, 연간기준 영업이익률은 20% 이상을 유지해 왔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신규로 제시한다"며 "목표주가는 현재주가인 1만4400원과 비교하면 46%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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