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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두 경기 연속 침묵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1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타구 판단이 늦는 바람에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추신수는 기록상 땅볼에 그치며 1루를 밟았다.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브루스 첸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에도 선두 타자로 들어섰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팀이 2-3으로 뒤지던 7회 1사 1,2루의 기회에서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지난 29일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2할9푼5리에서 2할9푼2리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2-6으로 패했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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