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부가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를 통해 5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올해 상반기 복권판매사업 및 복권기금 지원사업 내역을 공개, 상반기 복권판매액은 총 1조24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893억원)에 비해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복권판매액 중 6294억원은 당첨금, 1071억원은 판매수수료와 위탁수수료 등 복권사업 경비로 지출됐고 당첨금과 복권사업 경비를 제외한 복권수익금은 5132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상반기중 복권기금 지원사업 규모는 3887억원으로 이 중 자치단체, 제주도 등 10개 법정배분기관에 1432억원,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취약계층지원 등 공익사업에는 2445억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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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복권판매총액 중 온라인(로또) 복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96.5%(1조2063억원)로 압도적이었으며 인쇄복권은 2.4%(298억원), 전자복권은 1.1%(137억원) 정도에 그쳤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는 복권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하여 전문 회계법인(정연)의 검증절차(반기결산 검토)를 거쳐 작성,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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