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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환, 세계 배드민턴 선수권 결승행 좌절…한국 5개 종목 모두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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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박성환(국군체육부대)이 2010 세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박성환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간판 타우픽 히다야트에 0-2(10-21, 20-22)로 져 사상 첫 남자 단식 우승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10-21로 너무나 쉽게 내준 1세트가 아쉬웠다. 박성환은 2세트서 접전 끝에 20-18로 앞섰지만 이후 내리 4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8강에서 중국의 에이스 린 단을 2-0으로 누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박성환은 이로써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서 한 명의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날 혼합 복식 준결승전에 올랐던 고성현(김천시청)-하정은(대교) 조는 중국의 쳉보-마진 조에 1-2(21-15, 11-21, 16-21)로 역전패했고 앞서 출전했던 복식 에이스 이용대는 남자 복식, 혼합 복식에서 잇달아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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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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