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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박재범의 국내 첫 팬미팅이 매끄럽지 않은 진행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박재범은 28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박재범 FAN MEETS TOUR 2010'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갖고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믿어줄래'로 첫 무대의 포문을 연 재범은 이후 게스트 도끼와 더콰이엇와 함께 공연을 선보였다.
사회자로 나선 개그맨 김범용이 무대로 올라선 것은 바로 이때. 박재범과 나란히 선 김범용은 스탠딩석이 혼잡한 것을 깨닫고 잠시 재범을 무대 뒤로 보낸 후, 장내 정리를 시작했다.
조금씩 뒤로 가라는 김범용의 요청에도 불구, 박재범을 조금 더 가까이 보려는 팬들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 스탠딩석 팬들을 향해 2층 팬들이 "뒤로, 뒤로"를 외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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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5분여 간의 실랑이 끝에 겨우 장내를 정리시킨 후에야 재범이 다시 등장, 팬미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수천 명이 모인 만큼 질서유지에 좀 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박재범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어릴 적 사진은 물론, 무대 뒤 메이크업 모습과 촬영현장의 에피소드를 담은 미공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게스트로 출연한 비보이팀 AOM과 다양한 게임을 통해 그의 또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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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은 지난해 9월 한국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고향인 미국 시애틀로 떠났다. 출국한지 9개월만인 지난 6월 말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 차 귀국했으며, 지난 16일 기획사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게임을 변경해 팬들과 다시 한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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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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