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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부부쇼 자기야', 연이은 시청률 하락..개선책 없나?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한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의 12.4%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지난 13일 방송 시청률 13.6%를 정점으로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앞으로 두 자리 수 시청률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새로운 소재 발굴 등 개선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날은 지난주에 이어 ‘내 생애 최악의 부부싸움’ 2편을 방송했다. ‘악몽 같은 부부 여행’ 편도 이어졌다. 스타부부들은 다양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무송-노사연, 양원경-박현정, 강성범-이순애, 김종진-이승신, 문천식-손유라 등 부부들과 유난희, 이지희, 성대현, 박준형 등이 솔직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무송-노사연 부부는 MBC 예능 프로그램 ‘꿀단지’에 이어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도 동반 출연해 주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청춘불패’는 7.4%, MBC 스페셜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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