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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상생'이 답이다]현대·기아차, 경영 노하우 전수 세계각지 동반진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ㆍ기아차는 부품의 품질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공정하고 윤리적인 거래관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경영안정 기반 강화, 핵심역량 강화, 글로벌 대응시스템 지원, 상생협력 관계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자재구매과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모든 과정을 온라인화한 VAATZ(Value Advanced Automotive Trade Zone)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VAATZ를 통한 전자입찰은 부품 협력사의 품질, 납입, 기술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5스타 제도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2006년부터는 R&D 부문의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R&D 협력사 테크데이'를 개최해 현대기아차와 협력사간의 기술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해외공장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25개사가 현대차와 함께 중국, 인도, 미국 등 세계 각지에 동반 진출했다. 협력사들은 지속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윈윈효과를 거두고 있다.

혁신 자립형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재무건전화를 위해 기존에 진행해 오던 납품대금 100% 현금결제, 무담보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론 외에도 1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비 무상지원, 경영혁신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조성, 10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신용대출 등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설을 맞아 협력사에 대한 구매대금 1조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하는 등 대중소기업 상생경영에 앞장섰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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