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의 올해 회계연도 순익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25일 BHP빌리턴은 지난 6월말로 마감된 2010 회계연도 순익이 127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59억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만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133억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BHP는 “구리 등 일부 상품에 대한 수요가 강력했다”며 “구리와 니켈, 알루미늄 가격 상승이 순익 급증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는 BHP가 세계최대 비료업체 포타쉬를 400억달러에 적대적 인수 한다는 계획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공수민 기자 hyunh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공수민 기자 hyunhj@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