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20억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공시한 잘만테크가 장중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5일 오후 2시28분 현재 잘만테크는 전거래일대비 14.73% 오른 4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잘만테크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20억규모 BW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BW는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전용 자산유동화지원사업에 따라 발행된다.
앞서 잘만테크는 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초 1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주가하락으로 확정발행가가 29% 낮게 결정되면서 모집금액또한 30억원 가량 축소됐다.
잘만테크 관계자는 "이번 BW발행은 6월 말부터 계획된 것이었으나 유증 일정이 미뤄지면서 일정 간격이 축소됐다"며 "BW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원자재 구입 대금 등 운영자금으로, 유증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당초 예정대로 3D 관련 시설을 확충하는데 사용하되 조달 자금이 계획보다 부족한 만큼 증설계획을 일부 축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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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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