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에서 협약식 개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현대산업개발이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와 그린파트너십을 맺고 녹색상생경영체계를 구축한다.
현대산업개발은 환경부의 녹색경영 확산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25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10곳의 협력사와 함께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그린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그린파트너십'은 대기업의 환경경영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파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부의 국책사업이다.
협약에 참여한 삼우이엠씨 등 현대산업개발의 협력사 10곳은 철근콘크리트공사를 비롯해 마감재, 전기, 배관, 냉난방, 정보통신 등 공동주택 건설의 주요부분을 담당하는 전문건축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산업개발과 10곳의 협력사는 공동주택 건설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설계, 시공, 사용 및 유지보수, 폐기 등 건축 전과정에서의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실행방안을 도출해 매년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게 된다. 동시에 협력사는 녹색기업인증 취득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현대산업개발 최동주 사장은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그린파트너십"을 통해 녹색경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달성과 더불어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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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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