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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호산업, 차등 무상감자 소식..'下'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금호산업이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차등 무상감자실시 소식에 장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금호산업은 가격제한폭인 620원(14.9%) 까지 떨어져 354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금호산업은 이사회에서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4억1487만493주와 우선주 1116만3942주를 무상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지배주주(박삼구 명예회장, 금호석유화학 보유 지분)가 보유한 주식은 100주를 1주로, 소액주주와 채권금융기관 보유 주식은 6주를 1주로 병합한다.


회사 측은 오는 10월4일 주주총회를 열고 감자 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감자기준일은 11월4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24일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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