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개인 8일만에 선물 동반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일 연속 하락하며 4거래일만에 230선 아래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베이시스가 큰폭으로 떨어지며 평균치가 4거래일 만에 이론가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차익거래가 4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되면서 수급상 부담을 안겨줬다. 여전히 프로그램 매도 여력이 남아있는 상황이고 따라서 향후 베이시스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7거래일 만에 선물을 동반 순매도했다는 점은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개인과 기관 매매가 맞서는 흐름이었다. 이 틈에서 외국인은 2000계약 이내의 소규모 선물 매매를 통해 베이시스를 장악했고 결국 외국인 선물 매매가 차익거래 매매를 움직이면서 지수가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지난 19일 급증 후 3일 연속 감소했다.
24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50포인트(-0.65%) 하락한 229.5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5일과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이탈했고 장중 10일 이동평균선을 무너뜨린뒤 회복했다.
229.25로 하락출발한 지수선물은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오전 9시21분 227.80(저가)까지 하락했다. 이후 반등한 지수선물은 오후 12시55분에 231.70(고가)까지 올랐다. 이후 마감까지 다시 하락세를 보였고 동시호가에서도 0.10포인트를 잃었다.
지수선물은 외국인 선물 매매에 연동돼 움직였다. 외국인은 오전 최대 1800계약 정도를 순매도했다가 오후 최대 약 1600계약 순매수를 나타냈고 최종적으로 1085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장중 뚜렷한 대치 국면을 보였다. 개장 직후 4000계약 가까이 순매도 물량을 늘렸던 개인은 117계약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대부분 매도 포지션을 청산했지만 장중 한눈 팔지 않고 매도에 주력했다. 반면 기관은 장중 최대 3400계약 순매수하는 등 매수 위주로 대응한 끝에 681계약 순매수했다. 국가가 512계약 순매수했다.
차익거래가 4일만에, 비차익거래가 6일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 프로그램 순매도는 1600억원까지 늘었다가 외국인의 선물 매수 때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가 막판 재차 확대됐다. 차익거래 780억원, 비차익거래 290억원 등 프로그램은 합계 107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2만968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2368계약 감소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49포인트 하락한 0.24로 마감됐다. 마감 베이시스는 0.08, 괴리율은 -0.0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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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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