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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이범수가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스태프들에게 화장품을 기증했다.
늦더위 기승에 '자이언트' 촬영장 평균 체감온도는 40도에 육박하며 출연진 및 스태프들 모두 더위와의 전쟁이 한참이다. 이범수는 일찍 찾아와 늦장 퇴장하는 더위와 익을 듯한 햇빛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화장품, 친환경 수분크림과 바디 워시제품을 선물했다.
이범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더위, 쉴 틈 없는 촬영일정 속에 스태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했다. 처음 봤을 때 하얗던 스텝들이 이제는 검게 그을린 모습을 보고 화장품이 가장 적절한 선물이라 생각하고 작은 것이지만 나눔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화장품을 준비했다. 가는 여름 태양을 배웅하는 선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이언트'가 상승세를 타며 출연진 및 제작진은 "인생에 있어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 만들기 위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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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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