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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블루, 미네랄 소금 제조법 특허 취득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파나블루는 천연 미네랄 함량을 조절할 수 있는 미네랄 소금의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1500미터 심해의 해양심층수를 원료로 증발공정을 통해 소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미네랄 추출 공법을 추가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천연 미네랄 소금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바다 속 심해의 청정한 해양심층수를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바다 표면의 물을 단순히 증발시키는 천일염 등 여타 소금과 비교할 때 불순물이나 맛을 저해하는 오염원이 포함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또 이 기술을 통해 나트륨 함량은 대폭 줄이고, 칼슘ㆍ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유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어 품질관리가 가능해진다.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몸에 좋은 미네랄 함량을 조절하는 것은 인위적으로 식품첨가물을 섞어야 하는 가공소금에서만 가능했던 방법이다.

현재 신세계, 롯데 백화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이마트 자연주의 매장 및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프리미엄 소금 '마레솔트'를 공급하고 있는 파나블루는 이번 특허를 이용해 천연미네랄 함량을 조절한 마레솔트의 후속제품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설동환 파나블루 대표는 "청정성이 뛰어난 해양심층수 고유의 천연미네랄 함량을 대폭 강화해 세계 최고 품질이라는 신안천일염, 프랑스 게랑드소금을 능가하는 해양심층수 미네랄 소금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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