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내달 1일부터 신청 접수…서류전형→선발캠프(2박3일) 거쳐 초·중·고생 100명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21세기 지식재산 기반사회를 끌고갈 창의적 잠재력이 뛰어난 초·중·고생들을 ‘제8회 발명장학생’으로 뽑는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발명장학생제도는 창의적 잠재력을 가진 학생의 발명활동을 촉진하고 발명의지를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생 100명을 뽑는다.
발명장학생이 된 학생은 장학증서와 함께 잠재된 창의적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창의발명교육을 받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사람에겐 장학금도 준다.
올해는 선발과정자체가 교육이 되도록 선발방식에 선발캠프(2박3일)를 들여온 게 특징이다.
특허청은 선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 리더십, 협동심, 의사소통능력 등을 키워갈 수 있게 했다.
뽑는 절차는 서류전형, 선발캠프로 이뤄진다. 서류전형 때 발명활동·발명교육·지식재산권 등의 실적으로 선발인원의 2배수를 뽑는다. 이어 선발캠프에선 개별면접과 팀별과제수행으로 발명활동의지·지식재산창출능력·문제해결능력 등이 뛰어난 사람들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접수는 9월1~30일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www.kipa.org)에서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55/2749)로 물어보면 된다.
[발명장학생 선발 개요]
*대상 및 인원 : 초등학생(40명), 중학생(30명), 고등학생(30명)
*선발절차 : 서류전형→선발캠프(2박3일)
*지원내용 : 창의발명캠프 4박5일
*사회적 배려계층 금전적 지원(초등 100만원, 중등 120만원, 고등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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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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