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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이수영이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영은 23일 오후 4시 방송한 KBS2 라디오 '이수영의 뮤직쇼'에서 "이제 결혼이라는 걸 알아가야되고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비신랑은 나보다 10살 연상이고, 정말 성실하시고 존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분이다"라며 "함께 꿈꾸고 기도할 수 있는 분이다. 하루하루 잘 살고 있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수영은 마지막으로 "많은 관심 정말 감사드린다. 한가지 당부드릴 말씀이 있다면 나는 이미 알려진 사람이라 (이런 관심이)너무 감사하지만 예비신랑이 너무 많은 관심때문에 지치실까봐 걱정이다"라며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79년 생인 이수영은 지난 1999년 1집 앨범 'I Believe'로 데뷔,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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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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