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글로벌, 하반기 성장성 호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GS글로벌이 하반기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강세다.

23일 오전 9시29분 현재 GS글로벌은 전일대비 1400원(7.51%)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GS글로벌에 대해 석유화학사업부 발족으로 하반기부터 성장성에 시동을 걸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석유화학사업부 발족 후 본격적인 성과는 3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GS바이오와 PDI(Pre Delivery Inspection) 등 신규사업 추가로 내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34.2%, 55.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재 이 회사의 시가총액과 외형은 동종 그룹계열 종합상사와 GS그룹 위상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GS글로벌은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석유화학 관련 사업 이외에 LG상사를 롤 모델로 그룹의 자원개발사업, GS건설과의 시너지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성장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