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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 그룹사 시너지로 성장성 ↑<삼성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증권은 23일 GS글로벌에 대해 GS그룹사들과의 시너지 등으로 높은 성장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4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남옥진, 신정현 애널리스트는 GS글로벌이 타 종합상사와 차별화되는 점으로 ▲GS그룹 계열 편입 후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과 순이익성장률이 각각 24.9%, 36.2%로 예상되는 등 성장성이 탁월하다는 점 ▲세무상 이월결손금 효과로 현재 이익 기준으로 5년 이상 법인세 부담이 없다는 점 ▲주당 500원 이상의 현금배당이 예상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남 애널리스트는 "GS글로벌의 현재 시가총액과 외형은 동종 그룹계열 종합상사와 GS그룹의 위상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LG상사를 롤모델로 석유화학 관련 사업 외에도 그룹의 자원개발사업, GS건설과의 시너지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성장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2분기 석유화학사업부 발족 후 본격적인 성과는 3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봤다. 이 부문 매출은 내년과 2012년에 각각 5167억원, 7006억원까지 급성장하고 2012년 매출기여도 및 이익기여도는 31.4%, 26.7%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GS바이오, PDI 등 신규사업으로 내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4.2%, 55.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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