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HMC증권은 23일 5.03BOE매장량 가치로 수익증가가 예상되는 SK에너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석유공사의 영국계 Dana Petroleum 3조4000억원 규모의 적대적 인수 추진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조승연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는 1P기준으로 현재 1.25억배럴의 원유와 3.78억 BOE의 가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중 4억 BOE가 페루와 베트남, 그리고 예멘에 집중되어 있어 향후 안정적 생산 증가와 함께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조 애널리스트는 또한 "브라질 BMC-30, BMC-32광구와 베트남 15-1/05광구가 시험생산에 성공해 추가 매장량 확보 가능성은 더욱 높다"며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에 육박하고 최근 글로벌 자산인수 가격 상승세를 고려할 경우 석유개발 자산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해 적자를 가져왔던 경유, 항공유 제품의 턴어라운드와 윤활유 및 아스팔트 사업 강세, 2차전지 분리막과 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 추진 등으로 투자매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석유공사의 영국계 Dana Petroleum 3조4000억원 규모의 적대적 인수 추진은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일, 영국의 독립계 석유개발 회사인 다나 社(Dana Petroleum PLC)주주들에게 주식 현금인수를 공개제안했다. 인수 규모는 주당 18파운드이며 보통주와 전환사채를 100% 인수할 경우 총 18억7000만 파운드로 한화 약 3조 4400억에 이른다.
공개 인수 제안은 지난 6월 다나사에 예비 제안을 한 후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사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뤄졌다. 현재 다나사의 지분은 슈로더(13.42%), JP모건(4.93%)을 비롯해 3%이상 보유한 메이저 투자회사들의 지분의 33.47%(2010년 7월 기준)를 보유하고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 인수 제안에 응하고자 하는 비율이 50%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제안은 한국석유공사가 대규모 자산 인수를 통해 자주개발률을 두 자릿수로 높이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서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조 애널리스트는 "향후 유가 상승과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자원 확보전을 고려할 경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라고 평가했다.
현재 다나사는 지난해 말 2P기준 2억2300만 BOE 매장량에 81%가 원유로 높은 수준이며 분포지로는 78%가 유럽, 나머지는 이집트이다. 이번 인수제안은 지난해말 기준 보유 매장량 가치에 대해 BOE당 약 $13 수준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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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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